3/27/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19


내면 깊숙이 몸부림치는 욕망의 침잠(沈潛)이 아프다
가슴속에 깃든 내명(內明)마저도 찬 서리에 빼앗기고
날아간 흔적에서 아픔의 무게를 측정하는 어리석음은
영혼 깊음에서 소리치는 외침에도 귀를 닫게 하는구나

(사진출처:Leszek Paradowski Photography 20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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