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10


햇살 드는 창가에 푸릇한 봄 향기 걸터앉았다
차한잔 끓여 두고 싱그런 봄볕과 수다를 떤다
무엇이 그리들 재미있는지 온종일 재잘거린다
바람은 부러워 흰구름 손짓하여 잠시 쉬어간다

(사진출처:Will I Be 20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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