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조이 가
(House Greyjoy)
(House Greyjoy)
문장 : 검은색 바탕에 있는 크라켄.
가언 : 씨를 뿌리지 않는다(We Do Not Sow).
가문 소개
이 가문의 역사는 영웅들의 시대의 그레이 왕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며. 전설에 의하면 그는 서부의 수많은 섬은 물론이고, 바다까지 통치해 인어를 아내로 맞아들였다고 한다.
본성은 파이크. 해안에 세워져있던 파이크 성은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절벽이 파도에 깎이고 무너져내려 바다 위의 작은 섬들 위에 이 건물, 저 건물이 이어져있는 형태가 되었다.
아에곤은 하렌 왕을 무너뜨리고 강철 군도의 영주들에게 고대의 관습에 따라 새 수장을 뽑도록 했는데, 그때 뽑힌 인물이 파이크의 빅콘 그레이조이. 수장을 뽑는 관습 자체는 한동안 남아 있었지만, 빅콘 그레이조이 이후로는 대체로 그레이조이 가문에서 수장이 나온 듯하다.
로버트 왕 시절에 발론 그레이조이가 한 번 반란을 일으켰었지만(발론 그레이조이의 반란), 첫째와 둘째 아들을 잃고 셋째 아들 테온은 에다드 스타크의 대자가 되는 수모를 겪는다.
좋게 말하자면 바닷사나이의 강인함을 간직한 가문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해적 두목. 강철 군도가 워낙 거칠고 험한 것도 있지만, 약탈과 전투 외의 모든 것이 천하다고 생각하는 가풍이 있어서 모든 생산은 노예(Thrall)들에게 맡기고 있다. 그레이조이가 해적질에 가진 자부심을 잘 보여주는 말로 '강철로 값을 치룬다(Paying the iron price)' 라는 표현이 있다. 물건 주인에게 칼질을 해서 값을 치루고 물건을 가져간다는 뜻. 이 가문의 일원인 빅타리온 그레이조이는 제대로 돈 내고 물건 산 것을 '아무리 급하지만 내가 이런 짓까지 해야 하다니!' 라고 수치스러워 했다.
영상화와 관련하여 원작의 외견 묘사와 캐스팅 된 배우들의 외모가 너무 다르다는 점이 상당히 말이 많았지만 배우들의 호연으로 캐릭터들의 내면묘사를 잘 표현하여 자연스럽게 캐스팅 논란이 사그러들었다.
그레이조이 가문의 인물들
- 발론 그레이조이
- 알라니 그레이조이
- 유론 그레이조이
- 빅타리온 그레이조이
- 우리곤 그레이조이
- 아에론 그레이조이
- 테온 그레이조이
- 아샤 그레이조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