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4

살얼음 녹아 앓아누웠던 개울가 다시금 노래 찾고 
버들강아지 찾아온 귀한 손님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니 
내 어찌 어여쁜 봄 처녀 아니 불러 
흙 내음 가득한 꽃밭에서 춤추지 아니하겠는가 

(사진출처:Javier Carrete 20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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