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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42
보잘 것 없는 가냘픈 몸짓은
삶과 죽음의 벼랑 끝에 서서 목 놓아 울고
길 위에 나 뒹구는 구도자의 버거움은
이내 그분을 향한 애절한 소망으로 인도한다
(사진출처:
Cereal Magazine
2014.1.30)
4/20/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40
절망이 어찌 희망을 가둘 수 있으며
슬픔이 어찌 기쁨을 숨길 수 있으랴
죽음이 끝내 사랑을 꺾을 수 없듯이
사망이 예수 부활을 이길 수 없었다
(사진출처:
김용성
2011년작, 10호 F, Oil on Canvas)
http://www.taemen.co.kr/
4/17/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39
숨 멈추고 슬픔을 눈물로 끌어안았다
고통의 그림자는 이내 절망을 불러오고
상처의 흔적은 또다른 어둠을 만들어 내지만
구도자는 여전히 그 죽음에서 부활의 아침을 소망한다
(사진출처:
Photography Mikko Lagerstedt
2012.12.19)
4/15/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38
죽을 만큼 아픈 사랑이여
하여 이내 죽은 사랑이여
눈물겹도록 가슴 저린 그 사랑 그리워
오늘도 여전히 갈보리 그 언덕 오른다
(
사진출처
:Will I Be 2013.8.8)
4/02/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26
허공 가르는 내 말 가벼움은
내 안 살아 움직이는 욕망의 또다른 잔재니
내 어찌 그분 앞에서 낯을 들 수 있으랴
다만 죽고 또 죽어야함이 내 안 매일의 숙제인 것을
(사진출처:
Will I Be
20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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