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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61
눈길 닿는 곳이 그대의 그리움 아니던가
누구도 걸어가지 않은 산길에 흔적(痕迹)을 남기고
수많은 물상(物象) 그 조화로움은 흐트러짐 없는데
너 어찌 산자락 내려앉은 노을 보며 그리 흔들리는가
(사진출처:
Will I Be
2012.7.4)
5/12/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58
발자국 남긴 상처는 친숙한 벗이 되었고
모질게 살아온 세월은 그 영혼의 빛이 되었다
산산이 부서져 흩날리던 상흔(傷痕)은 노래가 되었고
눈물로 지새운 밤의 흔적(痕迹)은 영원 향한 소망이 되는구나
(사진출처:
Will I Be
2012.7.26)
5/07/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54
소리 없이 스며들던 아름다움 쇠락(衰落)해도
남긴 흔적(痕跡) 애틋함은 침륜(沈淪)되지 않기에
이내 흘린 서러움의 눈물이라 할지라도
내 가슴에 내려앉은 사랑은 여전하기만 하다
(사진출처:
Will I Be
2012.8.7)
4/17/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39
숨 멈추고 슬픔을 눈물로 끌어안았다
고통의 그림자는 이내 절망을 불러오고
상처의 흔적은 또다른 어둠을 만들어 내지만
구도자는 여전히 그 죽음에서 부활의 아침을 소망한다
(사진출처:
Photography Mikko Lagerstedt
2012.12.19)
3/27/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19
내면 깊숙이 몸부림치는 욕망의 침잠(沈潛)이 아프다
가슴속에 깃든 내명(內明)마저도 찬 서리에 빼앗기고
날아간 흔적에서 아픔의 무게를 측정하는 어리석음은
영혼 깊음에서 소리치는 외침에도 귀를 닫게 하는구나
(사진출처:
Leszek Paradowski Photography
2014.3.10)
3/26/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17
눈물겹도록 아픈 인생의 흔적 앞에
어찌 흔들림 없는 이 없겠느냐마는
눈물 삼키며 잠시 쉬어도 가자구나
가슴 언저리 맴도는 애상(哀傷) 아직 노래되지 않았나니
(사진출처:
Will I Be
20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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