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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62
심장이 뛴다
모질게 살아온 세월의 상처는 이내 찬송(讚頌)이 되고
삶의 통한(痛恨)을 견딘 몸뚱이는 이미 벗이 되었다
칠흑(漆黑)의 어둠 속에도 영혼은 여전히 자유의 춤을 춘다
(사진출처:
Will I Be
2012.8.5)
4/22/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42
보잘 것 없는 가냘픈 몸짓은
삶과 죽음의 벼랑 끝에 서서 목 놓아 울고
길 위에 나 뒹구는 구도자의 버거움은
이내 그분을 향한 애절한 소망으로 인도한다
(사진출처:
Cereal Magazine
2014.1.30)
4/03/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27
지나간 세파에 부대낀 상처가
마음 속 깊이 파고들어 이내 아프다 하여도
삶의 무게를 견뎌준 그 애잔한 간구와 찬송은
청초한 미소되어 하늘시(詩)를 써 내려가고 있다
(사진출처:
Will I Be
2012.6.14)
3/24/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12
혹여 세월이 삶의 기억을 지운다 해도
기억 저편에 서 있는 사랑을 어찌 지울 수 있으리오
비록 세찬 바람 부는 겨울 찾아온다 해도
가슴 속에 스며든 그 사랑엔 겨울은 없을테니 말이오
(사진출처:Javier Carrete 20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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