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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62


심장이 뛴다
모질게 살아온 세월의 상처는 이내 찬송(讚頌)이 되고
삶의 통한(痛恨)을 견딘 몸뚱이는 이미 벗이 되었다
칠흑(漆黑)의 어둠 속에도 영혼은 여전히 자유의 춤을 춘다 

(사진출처:Will I Be 2012.8.5)


5/14/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60


인생 저마다 아픔의 시를 쓰고
가슴 한편에 저마다의 쓸쓸함 안고 살아가지만 
광야 황량한 곳에 흩날리던 시린 영혼 부등켜 안고 오라
그대 오는 소리 그 기다림이 진정 내겐 행복이고 싶으이

(사진출처:ArtPics - Photography 2014.4.18)


5/12/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58


발자국 남긴 상처는 친숙한 벗이 되었고
모질게 살아온 세월은 그 영혼의 빛이 되었다
산산이 부서져 흩날리던 상흔(傷痕)은 노래가 되었고
눈물로 지새운 밤의 흔적(痕迹)은 영원 향한 소망이 되는구나 

(사진출처:Will I Be 2012.7.26)


5/04/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51


고즈넉한 숲길을 걷노라면
흐느끼는 영혼의 상처는 기도가 되고
목마른 나목들은 이내 좋은 벗이 되어
소망으로 인도하는 감사의 향기가 된다

(사진출처:Will I Be 2012.11.17)


4/13/2014

쭈니의 네 줄 행복시-36


질곡(桎梏)의 세월 안고 길을 걷는 그대여
날마다 살아 숨 쉬는 욕망의 그늘에
영혼은 아픈 속살 드러내듯 시리고 아픈가
영혼의 심지 꺼짐에 어찌 긍휼 간구하지 않으련가 

(사진출처:Javier Carrete 2012.5.7)



3/27/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19


내면 깊숙이 몸부림치는 욕망의 침잠(沈潛)이 아프다
가슴속에 깃든 내명(內明)마저도 찬 서리에 빼앗기고
날아간 흔적에서 아픔의 무게를 측정하는 어리석음은
영혼 깊음에서 소리치는 외침에도 귀를 닫게 하는구나

(사진출처:Leszek Paradowski Photography 2014.3.10)


3/26/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18


사랑이 좋다
때론 칠흑의 어둠 속에 영혼이 걸려 있어
가슴 애절함으로 몸부림치는 아픔 있어도
사랑 그것은 여전히 나를 살아 숨쉬게 한다

(사진출처:Will I Be 201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