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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62


심장이 뛴다
모질게 살아온 세월의 상처는 이내 찬송(讚頌)이 되고
삶의 통한(痛恨)을 견딘 몸뚱이는 이미 벗이 되었다
칠흑(漆黑)의 어둠 속에도 영혼은 여전히 자유의 춤을 춘다 

(사진출처:Will I Be 2012.8.5)


5/12/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58


발자국 남긴 상처는 친숙한 벗이 되었고
모질게 살아온 세월은 그 영혼의 빛이 되었다
산산이 부서져 흩날리던 상흔(傷痕)은 노래가 되었고
눈물로 지새운 밤의 흔적(痕迹)은 영원 향한 소망이 되는구나 

(사진출처:Will I Be 2012.7.26)


4/13/2014

쭈니의 네 줄 행복시-36


질곡(桎梏)의 세월 안고 길을 걷는 그대여
날마다 살아 숨 쉬는 욕망의 그늘에
영혼은 아픈 속살 드러내듯 시리고 아픈가
영혼의 심지 꺼짐에 어찌 긍휼 간구하지 않으련가 

(사진출처:Javier Carrete 2012.5.7)



3/24/2014

쭈니의 네 줄 행복 시-12


혹여 세월이 삶의 기억을 지운다 해도
기억 저편에 서 있는 사랑을 어찌 지울 수 있으리오
비록 세찬 바람 부는 겨울 찾아온다 해도
가슴 속에 스며든 그 사랑엔 겨울은 없을테니 말이오

(사진출처:Javier Carrete 2012.4.14)